이엔드 슬립테크 기업 비알랩은 스트립형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 제품 ‘benzamin M’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형범용프로브 의료기기 품목을 인허가받았다고 6일 밝혔다.
체외형범용프로브는 인체에 삽입하지 않고 생체 및 의료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한다. ‘benzamin M’은 비구속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 제품으로, 이번 인허가를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되었다.
‘benzamin M’은 몸에 부착하거나 삽입할 필요 없이, 센서 위에 누워만 있어도 심박수, 호흡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침대, 바닥 등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병원, 요양시설,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일반인도 사용하기 쉽게 설계된 제품으로 특히 노인, 만성 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같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건강 상태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직관적인 제품 사용법과 앱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비알랩 관계자는 “이번 인허가를 발판 삼아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립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의료 데이터 접근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